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경영학] "So You Want to Start a Business" - Darden MBA



Ed Hess, Profess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Batten Institute Executive-in-Residence,gives a seminar based on the book he co-authored called "So You Want to Start a Business". Ed presents an overview if the book, citing some key elements of starting a business. The seminar was recorded on December 2, 2008 and was co-sponsored by the Batten Institute at the Darden School of Business at the University of Virginia and the Charlottesville Virginia Chamber of Commerce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 MBA 강의 입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구요?"라는 책을 쓴 저자이자 경역학 교수인 헤스 교수의 강의입니다. 

들으면서 인상적인 부분만 메모해 보았습니다. 


1. 사업 아이디어와 사업 기회를 구분하라

2. 니가 생각하기에 좋은 상품이 아니라 소비자가 생각하기에 좋은 상품을 만들어라

다른 사람이 만든 것 보다 싸든가 좋든가 뭐든 하나는 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가치를 만들어 줘야 한다.


3. 숫자로 구체화 시켜라
예를 들어 샌드위치 가게를 하려고 할 경우, 1년에 얼마의 소득을 창출하려면 하루에 몇 개의 샌드위치를 몇 명의 고객에게 얼마에 팔아야 할지, 그 샌드위치의 재료 원가는 얼마가 될지, 자신의 임금은 얼마로 책정 할 것인지 등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생각하라

4. 프로덕드 프로브람

5. 피플 프로브람
직원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6. 현금흐름의 미스매치를 체크하라.
사업을 하다보면 현금 유출은 생각보다 빠르고 현금 회수는 생각보다 느릴 수 있다.

7. 왜 소비자가 이걸 사야할까?
사업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로우코스트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하이 밸류 모델이다. 전자는 싸게 많이 팔아야 하고 후자는 마진이 크기 때문에 많이 팔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하이밸류 상품은 제조비 역시 많이 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가격이 높을 수록 누군가 살 확률이 낮아지고, 가격이 높아질 수록 그것을 사는 빈도도 낮아진다.

8. 창업가정신은 여행과도 같다.
내 수업을 듣던 어떤 기업가와 대화를 했다. 그 기업가에게 비즈니스를 하는데 뭐가 중요하냐고 물었더니 듣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거 말고 다른 것 없냐고 물었더니 그 사업가가 말하길 "교수님은 지금 내 말을 듣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업을 할 때 자신의 얘기를 할 때 보다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을 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9.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라
어떤 사람들은 지금보다 일을 좀 덜하고 싶어서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정신차리라고 얘기한다. 창업한다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일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얘기한다.  


10. 사업할 준비가 됐는지 어떻게 아나?(학생 질문)
어떤 사람들은 정말 지금이야말로 사업을 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라는 느낌이 와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지금 안하면 나중에 후회가 될 것 같다고 하면서 말이다.
성공적인 사업가들은 커다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사업가들일 수록 위험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작게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하면서 고객이 늘고 팔리는 상품을 갖게 된다. 사실 나도 이 질문에 뭔가 명쾌하고 과학적인 답을 갖고 있지 않다. 일단 작게 시작해보고 과연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에 고객들이 생길지를 체크해 보고 그다음에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사실 이 질문에 대한 교수의 대답은 어딘가 갈팡질팡하는 것 같기도 하고 두서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 역시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은 누구도 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교수의 대답에 아주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사업할 준비가 됐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에 대한 대답은, 내가 사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로 파악해 볼 수도 있겠지만, 내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내 상품을 소비해 줄 소비자들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시점이 최적화된 시점이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파트타임잡으로 작은 규모로 시작해서 상품을 만들어보고 그것을 찾는 고객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준비"기간을 갖는 것이야 말로 굉장히 중요하고, 고객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는 시점이 바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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